김방순 원장은 2015년 3월 7일 글로벌이코노믹
“[헬스칼럼] 점점 커지는 붉은 흉터 ‘켈로이드’ 의심” 기사에
도움말 주셨습니다.
켈로이드는 미용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정도지만 때로 심한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동반 될 수 있다. 특히 켈로이드의 활동성이 세서 왕성하게 자랄 때 이런 증세가 더 잘 생긴다. 따라서 이로 인한 불편이 초래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켈로이드 치료 방법은 켈로이드의 크기나 증상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부위가 작다면 켈로이드 부위의 압박 드레싱이나 스테로이드제 주사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부위가 크고 증상이 있을 뿐 아니라 미용적으로도 문제가 된다면 IPL이나 브이빔 같은 레이저 치료와 정상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프랙셔날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면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켈로이드 내에 주입할 수 있다. 간혹 급한 마음에 켈로이드를 무작정 절제해 없애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오히려 켈로이드를 악화시키고, 재발 위험도 높일 수 있어 단순 절제만으로 개선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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