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순 원장이 12월 3일 스포츠 조선에 겨울철 여드름 관리와 치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도움말을 주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여드름 비상
기사입력 | 2011-12-03 00:41
쌀쌀한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 트러블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철 찬바람과 낮은 습도는 피부 건조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과도한 각질을 만든다. 각질은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각질이 피지와 함께 엉겨 모공을 막고 모공 속 노폐물과 함께 곪으면 여드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더운 여름에 비해 피지 분비량은 적은 반면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자극을 받아 각질이 두껍게 생길 수 있다.
에스앤유김방순피부과 김방순 원장은 “정상적인 피부는 모낭 내의 죽은 세포들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지만 여드름 환자의 경우 세포들의 탈락(각질화)이 과도하게 진행된다.” 라며, “이때 미처 떨어져 나가지 못한 각질과 피지가 엉켜 모낭을 막게 되면 여드름이 생기기 때문에 여드름 환자라면 겨울철 피부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미 생긴 여드름의 경우 일상적인 청결관리만으로 호전되기는 쉽지 않고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병원에서는 약물을 이용해 과도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레이저를 이용해 발달된 피지선과 여드름 균을 없애 여드름을 보다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도움말 : 에스앤유김방순피부과 김방순 원장>
Tip. 생활 속, 여드름 예방하는 방법들
1. 과도한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를 줄이고
2. 자극이 적은 세정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세안한다.
3.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하여 피부 자극을 줄인다
4.과도한 메이크업은 피한다
5.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여드름 전용 제품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