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학회 충청지부학회 강의

에스앤유 피부과 김방순원장은 지난 9월 2일에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충청지부학회에서 주사의 분류와 진단기준에 관하여 강의를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 이날 강의에서 김원장은 미국 NRSEC ( National Rosacea Society Expert Committee )이 2002년에 정립한 4가지 타입의 주사의 분류를 소개하고, 2017년도에 Phenotype에 기반을 둔 주사의 진단 기준을 업데이트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부족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사는 전형적인 임상 양상을 보일 경우 진단에 어려움이 없지만 약간 비 전형적일 경우 진단이 쉽지 않아서 접촉성 피부염이나 지루 피부염 등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잘못된 진단으로 치료 시기가 늦어지거나 오히려 악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