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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조약
작성자
김시연
작성일
2020-06-04 12:56
조회
735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원장님. 몇가지 궁금증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레이저 치료와 함께 병행되는 항생제와 같은 약물 치료는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여야 한다고 하셨는데,
1.약물을 장기 복용한다면 염증이 소멸되는 것인가요?
2. 만일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면 약을 끊을시 다시 재발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약물을 평생 복용해야 하는 건가요?
3. 마지막으로 약물치료로 복용하다 끊을시 이전보다 오히려 홍조가 악화되는 리바운드 현상이 일어 날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방순입니다.

1. 혈관이 늘어나면 체액이 빠져 나와서 피부 진피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주사 환자들은 피부에 있는 선천 면역이 증가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들어 오는 사소한 자극에 대해 과도한 반응을 보여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염증이 지속되면 혈관이 더 늘어나게 되어 자꾸 악화하게 됩니다.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을 사용하여 염증을 줄여 주면 주사의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질적으로 자극에 대해 혈관이 잘 늘어나는 상태나
선천 면역이 과도하게 반응을 보이는 현상 자체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으므로
좋아졌다고 해서 유지 관리를 전혀 하지 않으면 다시 증상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즉, 치료해서 좋아지면 염증이 줄지만 중단하면 다시 염증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약을 사용하여 좋아진 후에 다시 증상이 악화하지 않도록
주의 사항을 잘 지키면서 바르는 연고를 꾸준히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먹는 약을 중간 중간 사용할 수도 있고요.
IPL 같은 치료를 병행하여 많이 좋아지도록 하면
먹는 약의 복용 기간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3.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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