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세수하고 가만히 있으면 하앴다가 밖에 활동하면 달아오르는 홍조를 갖고있었는데요 레이저를 자극적으로 해서 만성주사염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홍조레이저 치료를 받고 호전중에 있는 중입니다. 근데 최근에 제가가는 병원 원장님이 바이브리마이신을 처방해주셨는데
이게 항생제 같더라구요 그래서 첫날 복용했는데
복용하자마자 효과가 있었습니다. 열도 줄고 붉은기도 줄고 피부안의 염증들이 줄어든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항생제 계통의 약을 보니까 끊으면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 오는 경우가 많다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얘기되더라구요.
이말이 맞나요? 만약 이말이 맞다면
어차피 다시 되돌아올 약효과라면 왜 복용이 필요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방순입니다.
안면홍조/주사는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점점 진행하여 악화됩니다.
치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진행합니다.
즉, 주사는 체질적으로 생기는 것이어서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료를 해서 좋아지면 약을 줄이면서 유지하고
그러다 더 좋아지면 약을 끊을 수 있습니다.
그 때도 바르는 연고를 바르고 주의사항 지키면서 다시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내용들 중에 잘못된 것도 많고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것들이 많습니다.
처방해 주신 피부과 선생님 말씀을 따라 꾸준히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