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

안녕하세요.34살 여자입니다.부산에 살고요.
저는 엄마가 홍조가 있으셔서 유전적 홍조같애요. 어릴때부터 홍조가 있었고.
24살에 서울에서 585혈관레이저를 일년에 한번씩 두번 볼쪽만 시술했었고.
그결과 겉으로 보이는 붉은기는 거의 없어졌고.
속에서 올라오는 열감?으로 붉어지는것만 있었습니다.히터있는곳에 있거나 감정적인 것으로만 붉어졌구요.열감으로 인한 홍조는 잡아지질않더라구요.그래도 금방 붉은기는 사그러들었어요.
그러던중 30살쯤 화장품을 자주바꾼터라 접촉성피부염인지도 모르고 볼이 붉어졌다 생각하고.홍조가 다시생긴줄알고 홍조가 너무 컴플렉스여서 참지못하고.바로 홍조레이저 엑셀브이를 5회 2주간격으로 받았고. 일년뒤 퍼펙타레이저를 10회받았습니다.다 홍조에 좋다해서 시술했구요.그런데 겉으로는 붉은기가 거의없는데.속에서 올라오는 열감으로는 홍조가 더 심하게나타나고.한번 붉어지면 오랫동안 붉어져있고. 레이저를 많이받아서 피부가얇아진건지 로션하나라도 사용하면 바로 화끈거리고 붉어지고 붓고.보습제하나 바르질못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피지오겔등 순하고 피부과 추천로션 다 사용해도 바로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져서 그럴때마다 피부과를 가면 접촉성피부염으로 약먹고 주사맞고 하고있구요.지금은 포기하고 세수만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이렇게 지내다간 피부노화가 금방이라도 올것같애서.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에.여기를 알게되었어요.제가 주사일수도 있겠다 싶고.요즘 코도 겨울만 되면 유난히 붉어요.만져보면 아주 차갑구요.감정적인 영향도 많이받고.겉으론 혈관이보이지않기에.약물치료를 받아보는게 어떨까싶어서. 화장품을 왜 피부에서 받아들이지못하는지…저 상담좀 부탁드립니다!!!

One thought on “홍조

  1. 에스앤유 says:

    안녕하세요? 김방순입니다.

    겉으로 혈관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속에서 올라 오는 열감으로 홍조가 심하게 나타나고
    한번 붉어지면 오래 붉어져 있다면 주사 라는 질환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장품이나 사소한 자극에 의해 쉽게 화끈거리고 붉어지는 것도 주사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 져서 그런 것입니다.

    레이저 치료를 한다고 해서 피부가 얇아진 것은 아니고
    치료 후에 주사 증상이 별로 좋아지지 않고 더 진행되었기 때문에
    예미한 증세를 느끼는 것입니다.
    주사는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점점 심해져서 진행하는 병이라서요.

    결국 주사에 대한 치료를 해야 좋아질 수 있습니다.

    얼굴이 붉어지는 자극을 가능한 피하면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사용하고
    가능하다면 IPL 같은 치료를 해서 늘어난 혈관을 줄여 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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