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결혼 못하는 남자’의 고민 ‘여드름·흉터’-국민일보 도움말

국민일보 2009년 4월 29일
‘결혼 못하는 남자’의 고민 ‘여드름·흉터’ 기사에
압구정 에스앤유피부과 김방순원장께서 도움말주셨습니다.

압구정 에스앤유 피부과 김방순 원장은 “청소년기부터 생겨난 오래된 흉터들이 깊고 넓게 생성된 상태이다”며 “어펌레이저와 서브시전을 병행하여 여드름흉터를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펌레이저와 서브시전을 병행한 여드름 흉터 치료는 여드름이나 수두로 인한 흉터는 피부가 패인 흉터 부위에 살을 채워주는 원리로 이루어지며 4~5회 시술시 50%이상 호전될 수 있다.

어펌레이저는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10mm당 1000개 이상의 미세한 구멍을 내 피부 재생능력을 유도하는 미세박피 레이저시술이다. 진피층까지 도달한 레이저가 콜라겐 생성 및 수축을 일으키고 탄력섬유가 증가하는 등 피부재생이 촉진되면서 새로운 피부조직의 융기로 흉터가 매워지는 원리이다.

시술 시 정상피부를 상당 남겨두고 치료하기 때문에 피부 손상이 적으며 그만큼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한 레이저박피의 단점인 통증문제를 해결해 일생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시술 후 진물이 나지 않아 드레싱이 필요 없다. 시술 후에는 흉터개선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증가, 모공 축소, 주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서브시전은 흉터가 깊거나 조직이 아주 치밀하게 형성돼 있을 경우 어펌레이저로 치료가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병행되는 것으로 특수한 바늘을 이용하여 흉터 하부의 단단한 섬유질 조직을 끊어 흉터가 보다 쉽고 빠르게 차오르도록 한다.

진피와 피하지방의 경계부위에 특수 바늘을 찔러 흉터 가장 밑바닥에 붙어서 피부를 끌어당기고 있는 섬유질을 끊어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술부위에 피부가 재생되면서 흉터가 매워지며 어펌레이저와 병행해 사용할 경우 보다 빠르게 차올라 치료 효과가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치료 후 일시적인 출혈이 생기나 그 외에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치료법이기도 하다.

어펌레이저와 서브시전을 병행해 치료에 대한 시너지 효과는 지난 3일 열린 미국레이저학회에서 압구정 에스앤유 피부과 김방순 원장에 의해 발표된 바 있다.

김방순 원장은 “34명의 여드름 흉터환자를 대상으로 서브시전과 어펌레이저 치료를 평균 4.3회 실시한 결과 약 50% 정도 호전되는 효과를 보았다”며 “이는 레이저박피 1회의 효과와 비슷한 결과로 어펌 레이저만 단독으로 사용한 결과와 비교해 객관적인 평가나 환자의 주관적인 만족도 모두 10~15% 정도 더 좋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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