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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체..
작성자
재윤
작성일
2020-09-01 15:18
조회
949
답변완료
원장님 주사가 갑자기 왜 생겼을까요?????
민감성화장품을 사용했고 트러블도 없었으며 화장품도 꾸준히 한가지만 사용했어요....로션 하나만요!
자극적인 폼클렌징???? 세안습관이 문제였을까요???
아니면 제가 가지고 태어난게 지금 나타난걸까요?
감정홍조정도만 있었는데.... 면연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난걸까요? 아니면 스트레스가 문제였을까요?
정말 완치에 가까운 치료가 가능한가요?
엘리델을 바르고 있으나 연고를 바르면 가려움이 느껴지는데
연고가 저랑 안맞는걸까요?
주사발병한지 4개월차 입니다...자살충동이 느껴집니다.
레이저치료는 부작용이 올까 무섭네요...대체 어떻게 치료해야
정상인처럼 생활이 가능할까요?
커피도 안좋다는데..안먹는게 나을까요?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어디 절이라도 들어가서 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김방순입니다.
주사가 왜 생기는지 아직 모든 것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체질적인 요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자극에 대해 혈관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과
피부의 선천 면역이 과도하게 발현되어서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 속에서 염증이 생기는 것들이 합쳐져서
혈관이 항상 늘어난 상태가 되고 자극에 대해 혈관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로 인해 열감이나 화끈거림 그리고 건조함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안면홍조/주사의 치료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주사의 치료 원칙은 세가지입니다.
첫째, 얼굴이 붉어질 수 있는 자극을 가능한 피하려고 노력하는 것이고
사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둘째, 혈관이 늘어남으로써 눈에 안보이게 피부 속에서 염증이 생기는데
이처럼 염증이 생기면 혈관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염증을 가라앉히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사용해야 한다는 기한은 없는데 최소 6개월 이상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엘리델을 발랐을 때 가렵다면 다른 연고로 대치할 수 있습니다.
세째, 필요하면 IPL같은 레이저 치료를 합니다.
IPL 치료를 하면 치료효과가 좀 더 좋아지고
치료기간이 단축될 수 있으며
약으로 치료되지 않는 모세혈관확장증
(즉, 늘어나서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혈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개 3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치료를 받게 됩니다.
IPL을 비롯한 레이저 치료는 늘어난 혈관을 줄여 주는 것 이외에
피부 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물론 파라미터를 잘못 선정하여 과도한 치료를 하거나 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가 치료를 할 경우 그런 문제는 잘 생기지 않습니다.
이상의 치료가 기본인데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을 선택하게 되며
홍조가 주로 정신적 스트레스 후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교감신경 자극을 억제하는 약을 쓰기도 합니다.
안면홍조나 주사는 완치되는 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즉, 어떤 한번의 치료로 완전히 없애서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치료를 해서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약물,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 평생 유지관리를 하듯이
주사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하면 정상과 같은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커피 자체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아주 뜨거운 커피가 아니라면 별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커피가 주사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민감성화장품을 사용했고 트러블도 없었으며 화장품도 꾸준히 한가지만 사용했어요....로션 하나만요!
자극적인 폼클렌징???? 세안습관이 문제였을까요???
아니면 제가 가지고 태어난게 지금 나타난걸까요?
감정홍조정도만 있었는데.... 면연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난걸까요? 아니면 스트레스가 문제였을까요?
정말 완치에 가까운 치료가 가능한가요?
엘리델을 바르고 있으나 연고를 바르면 가려움이 느껴지는데
연고가 저랑 안맞는걸까요?
주사발병한지 4개월차 입니다...자살충동이 느껴집니다.
레이저치료는 부작용이 올까 무섭네요...대체 어떻게 치료해야
정상인처럼 생활이 가능할까요?
커피도 안좋다는데..안먹는게 나을까요?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어디 절이라도 들어가서 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김방순입니다.
주사가 왜 생기는지 아직 모든 것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체질적인 요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자극에 대해 혈관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과
피부의 선천 면역이 과도하게 발현되어서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 속에서 염증이 생기는 것들이 합쳐져서
혈관이 항상 늘어난 상태가 되고 자극에 대해 혈관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로 인해 열감이나 화끈거림 그리고 건조함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안면홍조/주사의 치료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주사의 치료 원칙은 세가지입니다.
첫째, 얼굴이 붉어질 수 있는 자극을 가능한 피하려고 노력하는 것이고
사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둘째, 혈관이 늘어남으로써 눈에 안보이게 피부 속에서 염증이 생기는데
이처럼 염증이 생기면 혈관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염증을 가라앉히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사용해야 한다는 기한은 없는데 최소 6개월 이상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엘리델을 발랐을 때 가렵다면 다른 연고로 대치할 수 있습니다.
세째, 필요하면 IPL같은 레이저 치료를 합니다.
IPL 치료를 하면 치료효과가 좀 더 좋아지고
치료기간이 단축될 수 있으며
약으로 치료되지 않는 모세혈관확장증
(즉, 늘어나서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혈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개 3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치료를 받게 됩니다.
IPL을 비롯한 레이저 치료는 늘어난 혈관을 줄여 주는 것 이외에
피부 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물론 파라미터를 잘못 선정하여 과도한 치료를 하거나 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가 치료를 할 경우 그런 문제는 잘 생기지 않습니다.
이상의 치료가 기본인데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을 선택하게 되며
홍조가 주로 정신적 스트레스 후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교감신경 자극을 억제하는 약을 쓰기도 합니다.
안면홍조나 주사는 완치되는 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즉, 어떤 한번의 치료로 완전히 없애서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치료를 해서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약물,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 평생 유지관리를 하듯이
주사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하면 정상과 같은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커피 자체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아주 뜨거운 커피가 아니라면 별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커피가 주사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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