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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달전부터 안면주사가 발병되어 이래저래 알아보다 상담글 남깁니다.

저는 염증성주사는 아닌거같고 혈관성 주사인거같아요.
추운 날 밖에 있을때나 열감 안느껴질때도 양쪽 볼이 발그레하니 평상홍조가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성주사라그런지 남들눈에 보이는것보다 스스로가 느끼는 열감이나 건조감등의 불편함이 큽니다.
어느정도로 민감하냐 하면, 사소한 감정에도 얼굴이 달아오르고, 그냥 보통 온도의 실내에 있어도 5분이면 양볼과 코 전체가 붉어집니다.

눕는것 자체만으로 자극되어서 얼굴이 달아오르기때문에 앉아서 잔지는 거의 한달정도 되었고,
열오르는 환경을 최대한 피하고, 집에서 물리적으로라도 시원하게 있으려고 잘때면 창문을 열어놓고 바로 앞에서 앉아서 잡니다.
저는 낮에 활동할때보다 밤에 잘때랑 아침에 일어나서가 가장 열감이 심해서, 창문열고 앉아서 자도 일어나면 얼굴이 달아올라있습니다.
주사라서 그런지 평소에도 수시로 열감이 있고, 한번 크게 올라오면 5시간이고 6시간이고 쉽게 가라앉질 않습니다.

그리고 주사비에 관련된 질문인데,
보통의 주사비는 코끝이 붉고 핏줄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저같은 경우는 평소에 코끝이 붉다거나 핏줄이 보인다거나 하는건 없는데 ,
안경낄때 닿는 콧대부분에 열이나고 미세하게 모세혈관들이 보여서 평소에 조금 핑크색인 양상이있고 ,
심하게 열이 올라올때면 코의 한부분이 아니라 전체가 붉게 달아오릅니다.
그리고 코에 열이나서 전체적으로 붉게 달아오른때에 한해서 양쪽 코가 감기걸린사람처럼 꽉 막히고 ,
다시 열이 내려가고 나면 코가 뚫리는 이상한 증세가 있는데.
사진과 같이 보통의 주사비와는 조금 다른 제 주사비증세와 코가 막히는 증세가 연관이 있을까요 ?


그리고 생각같아선 선생님을 직접뵈고 상담받아보고 싶은데,
제가 외국에서 유학중인지라 상황이 여의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혼자 선생님 블로그 보다가 프로토픽이라는 연고라도 먼저 바르기 시작해야될거 같아서 발랐는데 ,
수분크림을 바르고 발라도 , 하루에 한번만 발라도, 작열감이 너무 심하고 발진처럼 일어나고 적응이 도저히 되지 않는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프로토픽이 맞지 않는것같다면 엘리델쪽으로 방향을 돌려야하나요 ?


말보다는 역시 한장의 사진이 나은거 같아 사진 두장을 같이 첨부합니다.
모두 열이 극강으로 달했을때 찍은 가장 심한 상태의 사진입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