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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방순입니다.
안면홍조는 피부 혈관이 다른 사람들보다 잘 늘어나는 체질이 있는 경우에 생깁니다.
즉, 체질적인 면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안면홍조나 주사는 완치되는 병은 아닙니다.
맹장 수술처럼 한번의 수술로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즉, 어떤 한번의 치료로 완전히 없애서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치료를 해서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약물,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 평생 유지관리를 하듯이
주사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하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피부를 재생시키는 레이저 치료 등을 꾸준히 하면 피부가 튼튼해 지고 두꺼워 집니다.
그런데 안면홍조/주사 증세가 있어서 피부가 얇아졌다고 생각하시는 것이라면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피부가 얇아진 경우는 거의 없으며 혈관이 늘어나서 피부가 예민해 졌기 때문에 얇아졌다고 느끼시는 것입니다.
안면홍조/주사에 대한 치료를 해서 좋아지면 예민한 상태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